2009/06/01 17:41

[복면경찰?] 가능한 일인지요???



월29일 영결식이 끝나고 나서 세종로 일대에서 대치중인 전경들..
근데 하나 같이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있다.
이름표도 가려진 상태에서 그리고 헬멧으로 가려진 얼굴을 아예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가린것이다. 여당과 정부에서는 집회시 마스크까지도 못하게
하겠다고 법으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경찰들은 이에 반하여 마스크도 아닌
복면과 수건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new-sisun.tistory.com/trackback/135 관련글 쓰기

2009/06/01 15:53

이정희 의원 앞에서 도망간 남대문 경찰서장



노제가 끝난 후인 5월 30일 새벽, 
서울광장에서 추모제를 하던 시민들을 
경찰이 강제로 몰아내고 다시 차벽을 둘러쳐버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행자와 부상자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이정희 의원이 항의하며 현장 책임자를 찾았지만 
너도나도 책임회피하며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이정희 의원이 남대문 경찰서장을 발견하고 
현재 상황을 보고하라고 했는데, 
남대문 경찰서장, 
카메라 핑계 대면서 못하겠다고 버티다가 
결국 도망가버리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1

Trackback : http://new-sisun.tistory.com/trackback/134 관련글 쓰기

  1. 미니 돌하우스 2009/06/03 05:51 address edit & del reply

    시선님~~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셔야 할 것 같아서 제 블로그의 포스팅에 사용했어요.물론 출처 밝히고 링크도 걸었습니다 ^^ 삭제를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2009/04/16 16:21

[5월1일 10만의 함성] 다시 광화문에서



지난 촛불 1년을 기억하면
다시 시작을 준비합시다.

뜨거웠던 지난 1년간의 투쟁
우리들의 머리와 가슴에 새겨진 촛불

이제 다시 광화문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new-sisun.tistory.com/trackback/132 관련글 쓰기

2009/04/02 15:54

[제작후기]늦봄 추모 영상을 만든 후...

89년 초,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외교를 천명하며,
그 일환으로,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보다 전인지 후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북은 수많은 남의 유력인사에게 초청장을 보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의 눈치를 보고, 혹은 정치적 계산을 하고,
혹은 실현 가능성을 반신반의하며 그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
아니, 초청장이 본인에게 제대로 전달이 됐는지도 의문이다.

단 한명, 그 초청에 응한 사람이 있었다.
늦봄 문익환 목사님이었다.
하지만 "정부에다 대고 초청장이 왔으니 가겠소." 했다간 
"그 전에 잠시 같이 가실 곳이 있습니다."하며 남산으로 끌고갈 것은 명약관화...
목사님은 일본으로 갔다가,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다.
이 방문이 비밀스러운 밀입북이 아니라 공식적인 방문이라는 것을 천명하기 위해
일본에 머물 당시 주일한대사관에 서신을 보낸다.
북경에서 출발할 때쯤 도착할 수 있도록 맞춰서.

그래, 기억난다. 티비에서 난리가 났었다.
내가 국민학교(내가 다닐 땐 국민학교였다...) 6학년 때였던 89년.
어떤 목사가 밀입북을 했단다.

데모하는 현장 한 번 본 적이 없고,
접하는 정보라곤 정권의 입맛에 맞춘 티비 뉴스와 
적당히 보수적이셨던 부모님께 듣는 이야기가 전부였던 시절.

월북인지 밀입북인지를 했다는 그 목사, 뭔가 종교적 이유일꺼라 생각했다.
독재자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을 선도한다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좋으면 북한가서 살라 그래.
그게 당시 내 생각이었다.

대학에 들어오고 나서야 그 목사는 늦봄 문익환 목사님이었고,
그 방북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를 알게 됐다.

문익환 / 목사,시인
출생 1918년 6월 1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군사독재시절, "북한", "김일성"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절...
하지만 조국분단을 영구화 할 것이 아니라면,
언제 어떤 조건에서라도 '통일'이라는 것을 하고야 말 것이라면,
서로를 적대시하기 보다는 
서로 오고가고, 만나고, 그리워해야만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얘기.
그 시작을 늦봄은 온 몸으로 부딪혀 깨어낸 것이었다.

故 김일성 주석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악수를 하자며 손을 내미는 故 김주석을 늦봄은 와락 부둥켜 안는다.
그리고 건넨 첫 마디.
"우리 분단 50년은 넘기지 맙시다."

재야세력에서 95년을 통일원년으로 삼고,
대학들에서는 95학번 새내기를 통일새내기라고 불렀던 것도 
여기서 기인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다.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지금도 통일은 손에 잡히는 현실은 아니건만...

늦봄은 방북하여 남북통일의 기초를 세우는 합의문을 만들어냈다.
이른바 42남북공동성명이다.
오늘, 4월 2일이 그 42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 7시,
42남북공동성명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나는 보름 넘게 매일같이 밤샘작업을 하며 
그 행사에 상영될 영상을 만들었고.


나는 故 문익환 목사님에 대해 잘 알지 못 한다.
앞서 말했듯,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에 대해 거의 '개념'이 없다시피했고,
내가 대학에 들어간 96년엔 이미 목사님께서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난 후였다.
다행히, 이 작업을 하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故 문익환 목사님에 대해 깊이 알게 됐다.

이전에 내가 알기로, 故 문익환 목사님은 열성적인 운동가는 아니셨다.
재야 활동에 살짝 관심이 있는 정도의 신앙심 깊은 목사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다 북에서 초청장이 왔고, 정보기관은 초청장을 받은 사람들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그 중 비교적 정보기관의 감시가 덜 할만한,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을 만한 사람을 고른 것이 문익환 목사님이었고,
그렇게 방북을 하며 사회운동, 통일운동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고 알고 있었다.
기억은 나지 않는다. 책에서 봤는지, 선배에게 들었는지, 영상물에서 봤는지.
아무튼 그렇게 알고 있었다.

천벌받을 소리다.
절대 아니다.
상상도 못 할만큼, 엄두도 못 낼만큼,
故 문익환 목사님의 생애는 엄청났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면서 남북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기 시작했다.
이전 두 정권시절 우리 민족이 만들어 낸 615, 1004선언을 부정하는 2MB정권에
북이 친근하게 다가올 리는 만무.
민주는 민중의 부활이요,
통일은 민족의 부활이다
목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말씀이다.
민주.
통일.
지금 너무나 간절하게 그리워지는 이 이름들...

故 문익환 목사님이 걸으셨던 그 길을 따라 걷기에
목사님의 생애가 너무 엄청나다...

하지만,
"우리가 늦봄이 되자"는 자신없는 구호는 그만두더라도,
지금 역사가, 시대가, 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귀기울이고 알 수 있는,
그래서 그 실천을 아끼지 않는 내가, 우리가 되기를 
조심스레 다짐해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new-sisun.tistory.com/trackback/131 관련글 쓰기

2009/03/16 14:50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6 - 반도체산업의 위험



누구나 최첨단이고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반도체 산업. 
하지만 반도체 공장은 화학물질과 방사선이 난무하는, 
노동자의 건강에는 치명적인 공간이다. 
이래도 산업상 재해가 아니라 단순 개인질병일 뿐이라는 
삼성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Comment 0

Trackback : http://new-sisun.tistory.com/trackback/130 관련글 쓰기